토허제 해제 후폭풍 여전…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금액 일제히 `뚝`

토허제 해제 후폭풍 여전…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금액 일제히 `뚝`

토허제 해제 후폭풍 여전…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금액 일제히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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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2025년 월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 그래프. [부동산플래닛 제공]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로 확대된 지난 4월 서울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의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거래금액이 동반 하락했다. 빅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7일 국토교통부(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2025년 4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총 9만822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0만근로기준법 주휴수당
7745건)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거래금액은 35조7263억원으로 한 달 새 18.6% 줄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9%, 거래금액은 17.2% 증가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비(非)아파트를 막론하고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다. 신용회복자대출가능한곳
거래량의 경우 아파트가 -18.2%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연립·다세대(-10.1%), 오피스텔(-8.9%), 단독·다가구(-1.8%)도 전월 대비 거래가 줄었다. 반면 상업·업무용빌딩(7.9%), 상가·사무실(7.3%), 공장·창고(12.7%), 토지(1.1%) 등은 거래량이 늘었다. 거래금액은 아파트(-35.0%), 자동차금리계산
연립·다세대(-16.2%), 오피스텔(-10.1%), 단독·다가구(-8.9%)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상업·업무용빌딩(40.8%), 상가·사무실(31.5%)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 감소가 전체 하락세를 이끌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월 9523건에서 4월 5025건으로 47.2% 급감했다. 거래금액은르노삼성 노조
13조5799억원에서 5조6095억원으로 58.7%나 줄었다. 이는 3월 일시적인 토허구역 해제에 따른 거래 증가 이후, 재지정으로 다시 거래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기도는 거래량이 1만3446건에서 1만1008건으로 18.1% 감소했고 인천 역시 13.9% 줄어든 2468건을 기록했다. 다만 세종과 울산은 거래부동산담보대출이자율
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거래량이 79.9%, 거래금액이 84.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울산도 거래량 0.4%, 거래금액 11.0% 증가세를 나타냈다.오피스텔 거래의 경우 전국적으로 감소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가 활발했다. 광주에서는 거래량이 전월 대비 215.4% 급증했고 세종(150%), 울산(97.7%) 등도 높은 증가프리랜서 햇살론
율을 기록했다. 상가·사무실 거래는 4월 3380건으로 전월 대비 7.3% 증가했으며 거래금액도 31.5% 늘어난 1조4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은 거래량 220%, 거래금액 186.3% 상승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북, 전북, 제주 등도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주부저금리대출
"4월 부동산 시장은 주거용·비주거용 간 흐름이 엇갈리며 유형별·지역별 격차가 뚜렷했다"면서 "특히 서울은 규제 영향으로 거래가 줄었지만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금리인하 기대감, 7월 대출규제 강화 전 선제 매수세 등이 맞물리며 거래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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